about workers

2011년. 나는 당시 재개발과 노동자의 처우 등에 관심이 많았다. 갑을 관계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기 전부터 유독 이런 강자와 약자와 같은 관계에 관심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유년기부터 부모님께서 경제 관념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르쳐 주시기도 하였고(상대적으로 내 유년기는 유복하다 하기 어려웠다.), 또 비슷한 시기 경기도 부천에 있는 아트포럼리에서 레지던시를 하게 되며 사회적 문제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뛰어드는 예술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시기에 나는 90%라는 이름으로, 주변의 노동직이라고 여기는 이들을 인터뷰 및 사진으로 촬영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비슷한 맥락으로, 루원이라는 이름의 당시 이슈였던 재개발단지에 대한 퍼포먼스 및 촬영 작업을 진행하였다.(루원시티 :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인천시와 국토부 등과의 의견 마찰 등으로 3~4년간 지역 자체가 유령도시처럼 변했던 시기가 있었다. 졸지에 급하게 집을 내놓은 사람들 혹은 근처에 계속 거주하는 거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대체로 나는 90%와 '루원시티' 작업의 결과물이 꽤 마음에 들었었다.

그러나 후에 나는 여러 경험을 통해 내가 노동이라는 태제, 사회적 갑을 관계 등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너무 편향적이고 이기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 이는 2015년 이후 내가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스스로 예술을 하는 의도 자체에 의문을 품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모종의 죄책감을 가지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노동과 사회 문제를 결국에는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에 고민이 많았다. 그리하여 관련된 작업 및 계획을 멈추고 말았다. (이는 2015년 '기쁨은 누구의 몫인가'라는 프로젝트형 전시를 진행하며 세월호 등의 이슈를 다루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연결되었다.)

물론 아직도 주로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되는 사회현상 및 부당한 사건들, 자본과 갑을관계 등은 여전히 큰 관심사이다. 다만 그런 과정에서 창작에 대한 책임감과 그것을 진중하게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90% 시리즈의 2번째 이미지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촬영한 것이었는데, 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던 작업이었다. 그러나 작품 보관 도중 액자 유리가 깨지고 사진의 한가운데가 상처를 입는 일이 벌어졌다. 마치 내가 노동과 노동자라는 것을 너무 가벼이 여기다 도리어 상처를 입힌 것만 같아 반성하는 기회였고, 그래서 더욱 아끼는 작업이 되었다.

For suddenly, i saw you there  (00:05:00)

single channel video, 2011~2015

 

singer Billie holiday

90% _ 2011

 

I followed to 'Workers' in 2011, because was the son of the workes. My parents had operated their small store by long time, we are always difficult to afford. The Blue shirts had have a lot of numbers in the society, but their power is very weak always. And my family was the same too.

I met some people who think their job is to worker themselves, had interview and some photo work by some months

1/4
Ru1 _ 2011

 

Performance project on some area

in Incheon. Inchoen is extremely oriented economic development in S.Korean. So sometimes causes problems relating to the development. Similarly, there are also problems in this area.

I looked at this issue in the newspaper, and had to performance in this area by 3 times.

        

©  by  O Jongwon (OH Jongwon),  +82 10 3309 1124,  ordelu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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